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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90728

혀나베어 혀나베어 2019.07.28 16:33
우리 아버님 병은 소뇌위축증.

현재상태. 간단한 과자같은건 스스로 섭취가능.
밥은 먹여줘야함.
씹는것도 오래 씹음.
삼키기도 오래걸림.
소변은 기저귀에 대변은 우리 부르면 어머님이랑 내가 화장실로 데려감.
뒷처리는 어머님이.
가끔 컨디션 안좋은날은 부축해줘도 못걸고 주저앉아버림. 그럴때면 어머님이랑 내가 너무힘듬. 둘이서 아무리 애써도 일으켜세울수가없어 질질 끌고옴.
말하는건 여전히 알아듣기힘듬.

혼자서 할줄아는게 간단한 과자 섭취랑 리모컨 조작뿐.
종일 뉴스채널만 봄.
안좋은 시국이라 안좋은 뉴스만 주구장창 나오는데 진짜 미치겠음.
보기싫어도 거실에 있으면 봐야함.
뉴스보기싫은데 봐야하는 스트레스가 상당함.
특히 자한당 뉴스볼때마다 스트레스.

목욜마다 방문목욕차가와서 목욕시키고 수염밀어주고 머리길면 머리도 잘라줌.

요번에 시이모들이 집에왔다가 시골로 휴가가는데 어머님도 무지하게 같이가고싶으신가봄.
하지만 신랑이 바빠서 휴가를 받을 수 없는 처지고 대소변 문제만 아니면 내가 하면되니 가시라고 하고싶지만.. 역시 문제는 대소변.

본인도 힘들겠지만 주위 가족들도 너무 힘듬.
이러다 가족 전체가 우울증 걸리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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