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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566 단유 끝

혀나베어 혀나베어 2020. 1. 16. 21:29

드디어 단유에 성공.
얼마나 기다려왔던 날인가..

단유 첫날.
애는 울고불고 젖은불어 가슴은 터지기 일보직전.
돌처럼 땡땡해져서 안아플만큼 젖을 짜냈음.
첫날엔 4번정도 짠듯.
애기한테는 엄마 쭈쭈가 아파서 이제 못준다고 했다.
가슴을 가르키고 쭈쭈달랠때마다 아프다고 거짓말로 눈물도 흘리고 했다.

둘쨋날 어머님이 단유약을 처방받아 타와서 약먹고 끊기로 결정하고
반알씩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먹음.
약을 먹으니 젖도는게 점점 없어짐.
그치만 여전히 가슴은 돌덩이.
아그가 안아달라지만 너무 아파 안아줄수가 없다 ㅠㅠ
아그도 저녁에 1,2시간에 한번꼴로 일어나서 운다 ㅠㅠ
달래보지만 나도 피곤하고 지친다 ㅠㅠ

셋째날이되니 정말 한결 수월해짐.
젖도 거의 안도는것같고
아그도 덜 징징댄다.
낮엔 그래도 덜한데 여전히 밤엔 징징대며 뒤척뒤척.

그 뒤로 계속 가슴은 점점 말랑해져갔다.

약은 4일 정도까지 반알씩 먹고 그 뒤로는 한알씩 먹음.
일주일 정도 먹음.

애기도 포기했는지 칭얼거리긴하지만 쭈쭈 달라는 소리도 안하고 의외로 잘잔다.

밥도 많이 먹고 간식도 자주 줬다.
저렇게 잘 먹는걸 ㅡ.ㅡ
전엔 쭈쭈 먹느라 안먹었던게 맞았군 ㅡㅡ

일주일정도 지나니 가슴은 엄청 말랑하고 젖도는 느낌도 없다.

만세..
젖소를 졸업하게됐구나..
라는 생각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쭈쭈 물고있는 모습을 못본다는것이 조금 서운한.. ㅠ

이제
3월엔 어린이집 적응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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