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목격자

일상|2025. 5. 27. 14:36

첫번째 사고 - 집 앞 횡단보도 교통사고

 

둘찌 픽업가는데 울 아파트 앞 횡단보도서 교통사고 남..

나랑 반대 방향이라서 등을 돌리고 걷고 있었는데 '끼이이익~~' 소리가 나서 보니 어떤 아저씨가 횡단보도에 엎어져있음.

길가던 사람들이 모이고 나도 횡단보도로 갔는데,

사고낸 운전자는 내리더니 어째야되냐고 발만 동동;;; 아저씨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않음;;;

지나가던 다른 아저씨가 운전자에게 119에 신고할 생각도 안하고 멋하냐고 머라함; 그래도 운전자는 정신없어 뵘.

그래서 내가 119에 전화를 해서 신고함.

전화하고 나서 계속 아저씨 지켜보는데 그렇게 크게 다치진 않은거같고,, 의식도 있고 말도 하고 했음.

주위 아저씨들 차 정리 하고 나는 좀 더 지켜보다가 경찰차 오길래 둘찌 픽업하러 감.

픽업하고 돌아오는 길에 봤더니 다 데려갔는지 암것도 없음.

많이 다치지 않은거 같아서 다행이고,, 119 첨 전화해봐서 정말 심장이 벌렁벌렁했음 ㅎㅎ;

 

 

두번째 사고 - 둘찌 학교

 

둘찌랑 학교내에서 만나서 걸어가는데 어떤 여자애가 운동장 스탠드에 있다가 옆으로 자빠짐;;

학교 스탠드 계단이 높이가 높고 그래서 더 구르면 진짜 크게 다칠판인데 다행히 1칸만 구름.

언능 가서 봤더니 많이 다치지는 않고 팔이랑 무릎이 좀 까졌음..

얼른 양호실로 가보라고 했더니 친구랑 감...

 

 

오늘은 이 무슨 스펙타클한 하루인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안해  (0) 2025.05.23
감기 ing... / 치과  (0) 2025.05.07
이번엔 감기다..  (1) 2025.05.04
어금니 뽑음 ^-^  (3) 2025.04.28
SKT유심관련 / 아파온다~~~ 아파온다~~~  (1) 2025.04.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