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느순간... 도감이나 채워볼까 하는 생각에
물고기도감과 곤충도감을 봤더니.. 휑~~~
그동안은 관심이 없어서 보이는것만 잡았더니 구멍이 슝슝 ㅋ

동숲 어플(모동숲 라이프)을 하나 깔고 6월달 도감을 참고해서
채워보자 싶어 낚시/채집 노가다 시작!

떡밥은 안쓰고 물고기는 대략 마무리 했는데..
부두에서 나오는 무명갈전갱이 하고 만새기랑
강에서 나오는 베타랑 피라니아는 그림자 구경도 못했다.

안되겠다 싶어 그 동안 모아놓은 떡밥 약 100여개를 투자하여
무명갈전갱이랑 만새기랑 피라니아는 잡았는데...
베타라는 놈이 안나오는거.....................

이틀에 걸쳐 동숲 시간을 아침9~오후4시까지 유지하면서(no떡밥)
계속 그림자 크기2의 물고기를 잡아봤는데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아오 빡쳐..

베타 잡으려다 피라니아만 5마리를 잡았다 ㅡ.ㅡ

안되겠다.!!!
내 섬에선 강이 너무 길고 넓어서 더 좁고 리젠이 빠른데로 가야겠다 싶어서
갑돌이가 데려다 주는 섬으로 갔다.

대나무 섬이었는데.. 간김에 죽순도 좀 캐고..
낚시 시작!

대박.. 낚시 시작한지 5분도 안되어서 베타 득;;; (no떡밥)

역시 섬에서 안되면 마일섬이나 갑돌섬을 가야 -_-...